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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우여 잘자라 부르면 틀딱…이상한 나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06-25 12:39
2020년 6월 25일 12시 39분
입력
2020-06-25 12:35
2020년 6월 25일 12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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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70주년을 맞은 25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6·25전쟁 참전자 묘역을 찾은 스님들이 기도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6·25전쟁 70주년을 맞은 25일 “세상이 바뀌었다. ‘전우여 잘자라’를 부르고 외치면 ‘틀딱(노인을 비하하는 말)’이 되고 시대착오적인 반공세대라고 손가락질 받는 이상한 나라가 돼버렸다”고 토로했다.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래도 오늘은 6.25 전승(戰勝) 70주년이 되는 전승절(戰勝節)이다.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군 장병을 기리고, 오늘만이라도 6·25 노래와 전우여 잘자라를 힘차게 불러 보자”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이맘때면 늘 울려 퍼지던 6·25 노래와 전선야곡, 이별의 부산정거장, 굳세어라 금순아도 이젠 듣기 어려운 옛날 노래가 된 지 오래”라며 “‘전우여 잘자라’라는 6·25군가도 군에서 들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전우야 잘자라’는 6·25전쟁 내내 국군에게 애창됐던 대표적인 진중가요다. ‘전우의 시체를 넘고 넘어 앞으로 앞으로 낙동강아 잘 있거라 우리는 전진한다’라는 소절로 시작한다. 다만 국방부에서 제정한 정식 군가가 아니라는 점에서 ‘군가’가 아닌 ‘진중가요’로 분류된다.
홍 의원은 “맥아더 장군은 6·25전쟁을 ‘잊힌 전쟁’이 아니라 ‘잊힌 승리’라고 했다”며 “참전용사 수당을 최저 생계비 수준으로 인상하자는 이채익 의원의 법안을 발의를 참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서한길 동아닷컴 기자 stree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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