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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의 前남편 흉기로 찌른 軍 부사관…피해자 폐수술
뉴시스
업데이트
2020-04-06 14:13
2020년 4월 6일 14시 13분
입력
2020-04-06 11:03
2020년 4월 6일 11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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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전 휴가 중…경기 김포지역 모 부대 출신
군인 간부가 연인의 전 남편을 흉기로 찔러 중태에 빠뜨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6일 국방부 등에 따르면 전역 전 휴가 중인 경기 지역 모 부대 출신 부사관 A씨는 4일 오후 11시께 김포시 모처에서 연인의 전 남편인 이모씨를 흉기로 수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부사관과 이씨가 다투던 중 이씨가 자신의 차 블랙박스를 확인하겠다며 탑승하자, A부사관이 열린 차창을 통해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폐 쪽에 부상을 입어 6일 오전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포경찰서로부터 사건을 넘겨 받은 육군 군사경찰은 A부사관을 상대로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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