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평양 사상일꾼대회 개최…정면 돌파전 사상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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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월 28일 08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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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27일 평양시 인민문화궁전에서 ‘평양시 사상일꾼회의’가 열렸다고 28일 보도했다.  회의에는 김능오 평양시당위원회 위원장과 시안의 당, 근로단체 일꾼들, 당 선전 일꾼들, 모범적인 학습강사, 강연 강사, 선동원, 5호담당 선전원, 출판물 보급원, 혁명사적부문 강사들, 방송원, 예술선동대원들이 참석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27일 평양시 인민문화궁전에서 ‘평양시 사상일꾼회의’가 열렸다고 28일 보도했다. 회의에는 김능오 평양시당위원회 위원장과 시안의 당, 근로단체 일꾼들, 당 선전 일꾼들, 모범적인 학습강사, 강연 강사, 선동원, 5호담당 선전원, 출판물 보급원, 혁명사적부문 강사들, 방송원, 예술선동대원들이 참석했다.


북한이 정면 돌파전 관철을 위한 사상 강화에 매진하면서 “참신한 선전선동”을 주문했다.

28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 과업을 결사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사상일꾼들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하기 위한 평양시 사상일꾼회의가 27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됐다”라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회의는 김능오 평양시당위원회 위원장 외에 당 선전일꾼들, 예술선동대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그간 당 사상사업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 결함과 교훈을 분석 총화하고 정면 돌파전에서 사상 일꾼들에게 맡겨진 책임과 본분을 위한 대책들이 토의됐다.

김봉석 평양시당위원회 부위원장은 보고에서 평양시 일부 당 조직 등의 “형식주의적이며 구태의연한 일본새에 대해” 지적하면서 “나타난 결함들에서 교훈을 찾고 뜻깊은 올해에 정면 돌파전의 진두에서 참신한 선전선동을 박력 있게 진행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모든 사상일꾼들이 항일유격대식으로 배낭을 메고 군중 속에 들어가 고락을 함께 하면서 전원회의의 기본 사상, 기본정신을 깊이 인식시켜 그들을 전원회의 결정 관철에로 힘 있게 불러일으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이날 회의에서는 당 사상사업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 결함과 교훈을 분석 총화하고 정면 돌파전에서 사상일꾼들에게 맡겨진 책임과 본분을 위한 대책들이 토의됐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이날 회의에서는 당 사상사업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 결함과 교훈을 분석 총화하고 정면 돌파전에서 사상일꾼들에게 맡겨진 책임과 본분을 위한 대책들이 토의됐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그러면서 “충실성교양과 5대교양, 혁명전통교양, 자력갱생교양을 강화하여 어떤 역경 속에서도 당과 운명을 함께 하는 열혈 투사들로 준비시키며 온갖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 현상을 말끔히 쓸어버리기 위한 사상전을 강도 높게 벌려나갈 것”을 촉구했다.

이는 역설적으로 북한 사회 전반에 시장 경제 요소가 확산되고 중국 등을 통해 외국 문물의 유입이 증가하는 현실을 방증하는 것으로 사상이완을 막아 체제 결속에 총력을 다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진 토론에서 참가자들은 “당의 믿음과 기대를 새겨 안고 당 정책의 적극적인 선전자, 대중의 훌륭한 교양자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감으로써 우리 당의 혁명사상의 힘, 천만 인민의 무궁무진한 정신의 힘을 최대로 분출시켜나갈 불타는 결의를 표명하였다”라고 신문은 전했다.

참가자들은 이후 이 같은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한 뒤 정면 돌파전 관철을 다짐하는 내용의 선동 공연을 관람했다. 회의 후에는 방송 선전차들의 출동식이 이어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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