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병사 스마트폰으로 취업·창업 정보 보내준다

  • 뉴시스
  • 입력 2019년 12월 31일 15시 01분


코멘트

국방부, 군인공제회C&C, 한국경제신문사 업무협약
'청년 Dream 국군 드림' 모바일 웹으로 정보 제공
군 복무 병사들 일과 후 스마트폰으로 취업 준비

앞으로 군 복무 중인 병사들은 스마트폰으로 취업·창업을 위한 정보를 입수할 수 있다.

국방부(인사복지실장 이남우), 군인공제회C&C(사장 이광수), 한국경제신문사(경영지원실장 김정호)는 31일 오전 11시 국방부 청사에서 ‘청년 Dream 국군 드림’ 모바일 웹 운영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인공제회C&C는 자기 계발과 취업·창업 준비를 위한 제반 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는 모바일 웹을 내년부터 운영한다.

한국경제신문사는 취업·창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각종 정보를 군인공제회C&C에 제공한다.

국방부는 군인공제회C&C의 모바일 웹 운영·개발을 위한 지침을 제공한다. 국방부는 또 장병에게 제공되는 정보를 관리한다.

이남우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은 “이번 협약으로 청년 장병들이 일과시간에는 교육훈련과 전투준비에 집중하고 일과 후에는 자기 계발과 취업?창업 역량 강화를 하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장병 개인역량 강화와 군 전투력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광수 군인공제회C&C 사장은 “나라사랑포털을 운영하며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년 장병들이 생산적 군 복무가 되도록 최적의 청년 Dream 국군 드림 모바일 웹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 복무 중 개인역량 강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병들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국방부·민간과의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호 한국경제신문사 경영지원실장은 “군 복무 간 취업·창업 관련 정보 수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병들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적시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국방부·군인공제회C&C와의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