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총선예비후보 1차검증…윤영찬 등 267명 ‘적격’

박수현·이용선·한병도·권혁기 등 이름 올려
검증위 "310명 중 미판정 43명, 계속 심사"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검증위)가 17일 내년 총선 예비후보자 1차 검증 결과 적격판정을 받은 명단을 공개했다. 윤영찬 전 국민소통수석 등 청와대 출신 관계자 여럿도 이름을 올렸다.

이날 검증위에 따르면 1차 검증대상자 310명 중 적격판정을 받은 이들은 267명이다.

윤 전 수석(경기 성남시중원구)을 비롯해 박수현 전 대변인(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 이용선 전 시민사회수석(서울 양천구을), 한병도 전 정무수석(전북 익산시을), 권혁기 전 춘추관장(서울 용산구)도 적격판정 명단에 포함됐다.

검증위는 “미판정 43명에 대해서는 계속 심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