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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손혜원 “민경욱·이준석, 부러우면 지는 것…찌질해 보여”
뉴스1
입력
2019-09-29 18:36
2019년 9월 29일 18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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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구도심 일대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기소된 손혜원 무소속 의원이 26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2019.8.26/뉴스1 © News1
손혜원 무소속 의원이 29일 검찰개혁 촛불집회 참가 추산 인원을 ‘부풀리기’라고 지적한 야당 의원들을 향해 “부러우면 지는 것”이라고 했다.
손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과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을 거론하며 “이럴 때 두 분께 크게 도움될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경구를 소개한다”며 이렇게 적었다.
그러면서 “자한당, 바미당 부러워 죽겠는 것은 알겠는데 이러면 더 찌질해 보이니 인파가 줄어들 때까지 그저 조용히 계시길 권고한다”고 썼다. 이어 “다음 주는 더 많이 모일텐데 어쩌나”라고 덧붙였다.
손 의원의 게시글은 이날 오전 민 의원과 이 최고위원이 전날 서울중앙지검 정문 앞에서 열린 ‘제7차 검찰개혁 촛불문화제’ 참석 추산 인원을 ‘부풀리기’라고 비판한 점을 겨냥했다.
집회 주최 측은 추산 150~200만명이 운집했다고 주장했으나 민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위선, 허위, 뻥튀기 병이 도졌다”고 적었다. 10만명이 참석한 북한 열병식과 17만명이 운집한 교황 방한, 나치당 뉘르베르크 당대회(70만명) 사진도 게재했다.
이 최고위원은 집회가 열린 강남구 서초동 일대의 교통 수용 능력을 따져보면 실제 참여 인원은 10만~20만명 정도라고 주장했다. 그는 “집회인원 가지고 말이 많은데 200만명은 서초동 일대 교통 능력을 초월하는 말이 안 되는 수치”라고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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