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볼턴 만나 日 수출 보복 안보 협력 도움 안 된다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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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7월 24일 19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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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나경원 원내대표 페이스북)© 뉴스1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나경원 원내대표 페이스북)© 뉴스1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비공개 회동 사진을 게시하며 “안보 관련 여러 현안에 대해 한국당의 입장을 충분히 전했다”고 설명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아침 주한미국대사관저에서 볼턴 보좌관을 만났다”며 이렇게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특히 중국과 러시아가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영공을 침범하는 엄중한 안보 현실에서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일본의 수출 보복 조치는 한미일 안보 협력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표-중진의원 연석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제가 면담을 요청해서 만났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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