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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4월 러시아 수입량 크게 늘어…“무역적자 늘었을 것”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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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1 18:35
2019년 7월 11일 18시 35분
입력
2019-07-11 09:56
2019년 7월 11일 0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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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4월 러시아로부터의 수입을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의소리(VOA)가 11일 보도했다.
VOA는 국제무역센터(ITC)의 수출입 현황 자료를 인용, 북한의 4월 한 달간의 대러시아 수입량은 843만5000달러로 전달 395만8000달러와 전년 동기 301만9000달러를 크게 웃돌았다고 말했다.
북한은 마지막 대북제재 결의안이 본격 발효되기 이전인 2017년 9월에는 199만5000달러, 10월과 11월에는 각각 78만달러와 102만3000달러 상당 물품을 수입했다. 작년 상반기에도 4월을 제외하고 러시아 수입량은 100만달러대에 머물렀다.
월평균 러시아 물품 수입량은 2015년 652만달러, 2016년 618만달러, 2017년 565만달러로 집계됐다. 국제사회 제재가 시작된 2018년에는 267만달러를 기록했다.
VOA는 “4월 수입량은 과거 월평균 액수로만 볼 때 제재 이전 시점보다 높다”며 “북한의 무역적자 폭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자료에 따르면 북한이 4월 러시아로부터 가장 많이 수입한 품목은 유류 제품(339만3000달러)과 밀가루와 잡곡(약 254만8000달러)으로 조사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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