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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사보임 응하지 않겠다”…의장실에 공문 보내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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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4 11:52
2019년 4월 24일 11시 52분
입력
2019-04-24 10:31
2019년 4월 24일 10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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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사법개혁특위 위원인 바른미래당 오신환 의원이 24일 “사개특위(사법개혁특별위원회)의 사보임에 응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는 공문을 국회의장실과 의사과에 접수했다”며 사보임 거부의사를 재차 밝혔다.
이에 앞서 오 의원은 언론에 문자메시지를 보내 “제 글을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해 강행한다면 그것은 당내 독재”라며 “김관영 원내대표는 사보임을 안하겠다고 약속했다. 저는 단언코 사보임을 거부한다”고 전했다.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은 선거제 개혁안과 공수처 설치안, 검경 수사권 조정안 등을 상임위원회인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사개특위에서 25일까지 패스트트랙에 상정하기로 합의했다.
패스트트랙 상정 안건은 소관위원회 위원 5분의 3(11명) 이상이 찬성해야 지정이 가능하다. 사개특위 위원 수는 18명으로 더불어민주당 위원 8명, 민주평화당 위원 1명 등 9명은 찬성표를 던질 것이 확실시된다. 여기에 2명 이상의 찬성이 더 필요하다.
그러나 한국당 위원 7명 전원이 반대하고, 이에 더해 바른미래당 위원인 오신환·권은희 의원 중 1명이라도 반대표를 던지면 패스트트랙 지정은 불발된다.
이런 상황에서 오 의원이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반대 입장을 밝히자, 바른미래당 지도부가 사개특위 회의에 앞서 오 의원을 사보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날 오전 오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의 분열을 막고 제 소신을 지키기 위해 사개특위 위원으로서 여야 4당이 합의한 공수처 설치안의 신속처리안건 지정안에 반대표를 던지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 의원의 ‘반대표’ 입장과 관련해 “오늘 중으로 오 의원을 만나 진의를 다시 확인할 것”이라며 “어제 의총에서 민주적인 절차로 추인된 만큼 합의안대로 추진하는 게 당에 소속된 의원의 도리라고 본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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