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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국회의원 보궐선거] 한국당 정점식 당선 확실…황교안 검찰 후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4-04 00:00
2019년 4월 4일 00시 00분
입력
2019-04-03 23:16
2019년 4월 3일 23시 16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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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자유한국당 통영·고성 보궐선거 후보와 부인 최영화 씨가 3일 오후 경남 통영시 북신동 삼성생명빌딩 3층 선거사무실에서 대화를 나누며 미소를 짓고 있다. 2019.4.3/뉴스1 ⓒ News1
자유한국당 정점식 후보는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경남 통영시·고성군 선거구에서 당선이 확실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89.22%의 개표율이 진행된 가운데, 정점식 후보는 59.56%(4만2063표)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2위인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의 득표율은 36.01%(2만5436표)다.
경남고성 출신인 정점식 후보는 창원 경상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제30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창원지검 통영지청장, 대검찰청 공안부장을 지냈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의 검찰 후배인 정점식 후보는 2014년 황 대표가 법무부장관으로 있을 때 통합진보당 해산 태스크포스(TF) 소속으로 활동했다.
한편, 경남 창원시 성산구 선거구에선 한국당 강기윤 후보와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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