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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4·3 보궐선거 사전투표 마감…최종 투표율 14.37%
뉴시스
업데이트
2019-03-30 19:35
2019년 3월 30일 19시 35분
입력
2019-03-30 19:33
2019년 3월 30일 19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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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12 재보선 사전투표율 대비 8.47%p↑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3 보궐선거 최종 사전투표율이 14.37%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보궐선거 사전투표를 실시한 결과, 전체 유권자 40만9566명 가운데 5만8854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지난 2017년 4·12 재보선 당시 사전투표율(5.90%)보다 8.47%포인트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경남 창원성산 투표율은 14.53%, 통영·고성은 15.08%였다. 기초의원 선거 지역인 전북 전주시 라선거구와 경북 문경시 나·라선거구 투표율은 각각 7.38%, 17.48%였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보궐선거 지역이 전통적으로 투표율이 높은 농어촌 지역에 집중돼 투표율이 상승한 것 같다”며 “선관위의 지속적인 사전투표 홍보로 유권자들의 인지도가 올라간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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