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국회의원 보궐선거… 창원성산 통영고성 확정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3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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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지역을 경남 창원시 성산구와 통영시-고성군 등 2곳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경남 창원성산은 이미 대진표 윤곽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은 권민호 민주당 창원·성산 지역위원장을 후보로 정했다. 정의당은 여영국 경남도당 위원장을, 민중당도 손석형 창원시당 위원장을 후보로 낸다. 세 당은 후보 단일화를 논의 중이다. 야권에서는 자유한국당이 강기윤 전 의원을, 바른미래당이 이재환 부대변인을 내세우기로 했다. 통영-고성은 민주당과 한국당이 각각 예비후보 경선을 진행 중이다.

창원성산은 고 노회찬 정의당 의원이 지난해 댓글 여론 조작 사건 특검 수사 과정에서 숨져 보궐선거 지역이 됐다. 통영-고성은 한국당 이군현 전 의원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지난해 12월 징역형을 확정받아 의원직을 상실한 곳이다.

강성휘 기자 yolo@donga.com
#국회의원#보궐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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