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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김정은 친서 갖고 바로 워싱턴行…트럼프 만날수도”
뉴스1
업데이트
2019-01-17 07:55
2019년 1월 17일 07시 55분
입력
2019-01-17 07:51
2019년 1월 17일 07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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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을 방문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하고 있다. (댄 스카비노 백악관 소셜미디어국장 트위터) ⓒ News1
북미 고위급 회담을 위해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진 김영철 북한 조선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가지고 갈 예정이라고 CNN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의 윌 리플리 기자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북미 비핵화 회담에 정통한 소식통이 김 부위원장이 17일 워싱턴DC를 방문할 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플리 기자는 김 부위원장 일행의 이번 방문은 유엔 북한대표단에게도 알려지지 않은 사안이라며 높은 수준의 비밀스러운 방문임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심지어는 미국 내 북한 외교관에게도 비밀에 부쳐졌다고 강조했다.
전날 CNN은 정통한 익명의 소식통 2명을 인용해, 김 부위원장이 미국 워싱턴DC에 도착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고위급 회담을 가질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김 부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을 면담할지는 불확실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번 방문은 처음으로 뉴욕을 거치지 않고 바로 워싱턴을 방문한다는 점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면담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에게 친서가 전달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이 친서를 보낸 뒤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답장을 받는 셈이다. CNN은 지난 주말 김 위원장에게 친서를 보냈다고 전했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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