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여식에는 선미라 주폴란드대사만 여동생과 함께 참석했고, 나머지 대사들은 배우자와 함께 했다. 동반자를 포함해 총 38명이 참석했다. 외교부에서는 이태호 2차관이, 청와대에서는 조현옥 인사수석, 이상철 국가안보실 2차장, 김의겸 대변인, 신재현 외교정책비서관 등이 배석했다.
의전 서열에 따라 영국대사와 폴란드대사 순으로 차례대로 문 대통령으로부터 신임장을 건네받았다.
문 대통령은 모든 대사에게 일일이 신임장을 전달하며 “축하합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한 대사의 배우자는 기념촬영 때 자신의 차례를 잊고 그냥 문 대통령 옆에 섰다가 참모들로부터 제지를 당하는 해프닝도 있었다. 문 대통령은 “한분씩 그냥 오시죠” 라며 촬영을 안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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