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폼페이오, 만찬 협의…“2차 북미정상회담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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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0월 7일 21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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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8시부터 서울 모처에서 1시간 가량 1:1 만찬
방북 결과 상세 청취…“좋은 결실” 평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7일 4차 방북을 마치고 방한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만찬을 하고 이번 방북 결과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과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오후 8시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약 1시간 가량 만찬 협의를 했다. 이날 만찬은 청와대에서 이뤄진 문재인 대통령과 폼페이오 장관간 접견에 이후 별도의 배석자 없는 1:1 업무 만찬 형식으로 실시됐다.

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폼페이오 장관으로부터 이번 4차 방북에 대한 상세 결과를 청취하고, 이번 방북에서 좋은 결실을 맺은 것을 평가했다.

양측은 이번 방북 결과를 토대로 제2차 북미 정상회담 등 북미관계 발전 및 비핵화·평화체제 구축의 실질적 진전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 한미간 계속 긴밀히 공조해나간다는 방침을 확인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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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장관이 7일 오후 서울 시내 모처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평양 회동을 마치고 방한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외교부 제공)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7일 오후 서울 시내 모처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평양 회동을 마치고 방한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외교부 제공)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7일 오후 서울 시내 모처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평양 회동을 마치고 방한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을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 (외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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