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국군 사라진 국군의 날”…행사 축소 비판한 듯

  • 뉴시스
  • 입력 2018년 10월 1일 11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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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1일 메이저리그 관람평을 하며 국군의 날을 언급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새벽 메이저리그 서부 지역에서 다저스와 로키스가 극적인 동률을 기록했다”면서 “162게임을 하고도 순위를 가리지 못한 이번 서부지역 우승자는 내일 단판 승부로 가려지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이렇게 관심을 갖는 것은 두 팀에 우리 한국 선수들이 뛰고 있기 때문”이라며 “아무래도 드문드문 출전하는 홀드 전문 투수가 뛰는 팀보다는 에이스로 발돋움 하는 선수가 뛰는 팀을 응원할 수밖에 없다. 류현진 화이팅!”이라며 류현진 선수를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홍 전 대표는 말미에 “국군이 사라진 국군의 날 아침 단상이다”라며 국군의 날 행사를 축소한 정부 정책을 비판하는 글을 남겼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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