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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노회찬 의원, 편히 쉬시길” 애도…文 대통령 청원 답변 일정 취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7-23 11:33
2018년 7월 23일 11시 33분
입력
2018-07-23 11:22
2018년 7월 23일 11시 22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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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 DB
청와대는 23일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사망 소식과 관련해 “편히 쉬시기를 빌겠다”고 애도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오늘 아침에 가슴 아픈 일이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김 대변인은 이날 오전 11시50분에 예정돼 있었던 문재인 대통령의 청와대 국민청원 답변 일정도 취소됐다고 전했다.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애초 이날 청와대의 페이스북 생방송인 ‘11시50분 청와대입니다’에 직접 출연해 ‘대통령 힘내세요’라는 내용의 청원에 답변할 예정이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국민청원 답변을 연기한다”며 “오전에 전해진 가슴 아픈 소식 때문에 예정대로 진행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 해당 청원에 대한 답변은 내일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이 출연해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9시38분쯤 서울 중구의 한 아파트 현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투신한 노 원내대표의 외투 내에선 지갑과 신분증, 정의당 명함, 유서성 글이 발견됐다. 유서에는 ‘드루킹 사건과 관련해 금전을 받은 사실은 있으나 청탁과는 관련 없다. 가족에게 미안하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노 원내대표는 최근 댓글 여론조작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드루킹’(온라인 닉네임) 김동원 씨(49·수감 중)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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