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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정치인 안희정 오늘부로 끝…피해자 보호·엄정 수사 요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3-06 09:37
2018년 3월 6일 09시 37분
입력
2018-03-06 09:13
2018년 3월 6일 09시 13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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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손혜원 의원 페이스북
안희정 충남도지사(53)가 정무비서인 김지은 씨(33)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도지사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63)은 “정치인 안희정은 오늘로 끝났다”라며 분노했다.
손 의원은 안희정 성폭행 의혹이 불거진 5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부적절한 성관계’ 이 상황에서 이걸 돌파구라고 생각하느냐”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큰 꿈을 꾸고 있던 사람 맞는지 믿을 수가 없다. 변명조차 듣고 싶지 않다”며 “저는 오늘로 그를 지우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피해자 보호가 시급하다. 엄정한 수사를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JTBC ‘뉴스룸’에는 안 지사의 수행비서로 일하다 현재 정무비서로 있는 김지은 씨가 출연해 지난해 6월부터 8개월 동안 안 지사에게 4차례 성폭행과 함께 수시로 성추행을 당해왔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안 지사 측은 JTBC 취재진에게 “부적절한 성관계는 인정하지만 합의하에 이뤄진 성관계였다”고 전했다. 하지만 안 지사는 6일 페이스북을 통해 “모두 제 잘못”이라고 밝히며 도지사 직을 내려놓고 모든 정치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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