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청와대서 모친 모시고 차례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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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0월 4일 15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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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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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4일 추석을 맞아 청와대에 어머니를 모시고 차례를 지냈다.

청와대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과 어머니"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문 대통령과 문 대통령의 어머니가 손을 잡고 있는 뒷모습이 담겨 있었다.

청와대는 "대통령 추석 인사처럼 서로 진심을 나누는 정겨운 시간을 보내고 계신지지요"라며 "가족과 함께 하는 순간들이 귀하고 고맙습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대통령도 오늘 청와대에서 어머님을 모시고 차례를 지냅니다. 지난 몇 개월 국민을 위해 쉬지 않고 달려온 대통령도 가족들과 모처럼 편안하시길"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은 따로 사진이 없어서 예전 사진 하나 공유해봅니다. 여름 어느 휴일, 아들을 찾은 어머님에게 청와대를 보여주는 대통령의 모습입니다. Photo by 주영훈 경호처장"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즐겁고 따뜻한 순간들을 기억에 차곡차곡 쌓는 휴일 보내세요"라고 강조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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