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주 유대교 회당서 총격 사건 발생…용의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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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돌진 후 보안 요원 총격…용의자 외 인명피해 보고 없어

(출처=미국 WXYZ 방송 캡처)
(출처=미국 WXYZ 방송 캡처)
12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인근의 한 유대교 회당에서 차량 돌진과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 1명이 보안 요원의 총격으로 사망했다.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NYT), CNN에 따르면 이날 미시간주 경찰은 디트로이트 북서쪽에 웨스트 블룸필드의 ‘템플 이스라엘’ 유대교 회당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미국 WXYZ 방송이 촬영한 회당 상공에서 촬영된 항공 영상에는 건물 지붕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과 인근에 배치된 경찰·소방차량의 모습이 포착됐다. WXYZ는 오후 12시 30분쯤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보도했다.

수사 관계자는 용의자가 자신의 차를 유대교 회당에 돌진시켰으며, 당시 소총을 소지하고 있었다고 CNN에 전했다. 이어 용의자는 차량이 건물에 충돌한 후 보안 요원들이 총격을 가해 사살했다고 덧붙였다.

마이클 부샤르 오클랜드 카운티 보안관 역시 기자회견에서 용의자가 회당에 도착했을 때, 보안 요원들이 그를 발견하고 총격전을 벌였다고 설명했다.

부샤르 보안관은 해당 유대교 회당에는 유치원이 있었으며, “현재까지 총격범을 제외하고는 부상자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인근 학교에 대피령이 내려졌으며 주민들에게는 현 위치 대피(shelter in place)를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미 연방수사국(FBI)과 주류·담배·화기·폭발물 단속국(ATF) 요원들이 템플 이스라엘 회당에 출동한 상황이다.

카쉬 파텔 FBI 국장은 소셜미디어 엑스(X)에서 “FBI 요원들이 미시간주 파트너들과 함께 현장에 도착했으며, 미시간주 웨스트 블룸필드 타운십의 템플 이스라엘 회당에서 발생한 명백한 차량 돌진 및 총격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트로이트 유대인 연맹은 페이스북 페이지에 글을 올려 템플 이스라엘 사건에 대응해 산하 기관들이 “현재 예방적 봉쇄 상태에 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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