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문재인 대통령의 첫 외국 방문에 동행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미국 워싱턴에서 교민들을 향해 손키스를 보내 화제다.
29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 장관이 문 대통령을 환영하러 나온 교민들과 인사를 나누다 손키스를 날린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강 장관은 미국 경호원의 경호를 받으며 교민들과 악수를 하는 등 인사를 나눴다. 그러다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재촉하자 강 장관은 교민들을 향해 손키스를 날렸다. 특히 이 모습을 찍고 있는 김현철 경제보좌관의 환한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트위터 이용자들은 해당 영상을 공유하며 "강경화 장관 손키스 실화냐?", "멋지다", "교민들 좋았겠다", "이 영상 소장할 것" 등의 의견을 남겼다.
또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의 반응도 뜨겁다. 누리꾼들은 교민들이 올린 사진과 영상을 보며 "김현철 보좌관 광대 올라갔다", "눈물 나게 멋있네", "세련됐다", "사람들이 좋아해 주고 지지해주니까 더 멋있다", "국격이 올라가는 느낌", "이 느낌 이대로 좋은 성과 있길", "교민들 진짜 고맙다. 대통령과 방미팀에 큰 힘이 된다", "누가 내 광대 잡아달라"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강 장관과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28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외교장관 회담을 하고 30일 열릴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간 정상회담 의제를 논의했다.
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 백악관 만찬에서 처음 만난다. 이튿날인 30일 오전에는 63번째 한미정상회담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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