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성규 국토부 2차관, ‘전국호환 카드’ 만든 대중교통 전문가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6월 1일 03시 00분


코멘트
정통 관료 출신으로 대중교통, 항공, 철도 등을 두루 맡은 교통전문가다. 건설교통부에서 고속철도과장, 도시교통팀장 등을, 국토해양부에서 항공안전정책관, 종합교통정책관, 교통물류실장 등을 거쳤다. 종합교통정책관으로 재직하던 2013년에는 택시 감차를 위해 업계의 반발에도 택시발전법을 추진하는 뚝심을 보였다. 같은 해 교통카드 한 장으로 고속도로, 철도, 지하철,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전국 호환 교통카드’를 내놓기도 했다. 인천 출신임에도 2015년 7월 강원도 경제부지사로 발탁돼 춘천∼속초 고속철을 재정사업으로 유치하고 평창 겨울올림픽 준비를 지휘하는 등 강원도의 여러 현안을 해결하는 데 역할을 했다. △인천(55) △부평고 △고려대 경영학과 △행정고시 31회 △국토해양부 종합교통정책관·교통물류실장 △강원도 경제부지사
#맹성규#국토부 2차관#문재인 정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