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애 전 통합민주당 의원은 11일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민정수석에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인사수석에 조현옥 이화여대 초빙교수를 각각 임명한 것과 관련, “기대가 높다”면서 “좋은 기운이 더 넓게 퍼지고 깊게 스며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진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새날 이틀째”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첫날의 쿨 문재인이 이어지겠죠?”라고 물으며 “오늘 공식화된다는데, 검찰개혁과 양성평등의 원칙이 확인된 조국 민정수석, 조현옥 첫 여성 인사수석에 대한 기대가 높다. 좋은 기운이 더 넓게 퍼지고 깊게 스며들기를! 함께 건투!”라고 밝혔다.
한편,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에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대통령인사수석비서관에는 조현옥 이화여대 초빙교수를, 대통령홍보수석비서관에 윤영찬 전 네이버 부사장을, 총무비서관에 이정도 기획재정부 행정안전예산심의관, 국무조정실장에 홍남기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을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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