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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투표율 77.2%…투표 인증샷도 각양각색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5-09 23:16
2017년 5월 9일 23시 16분
입력
2017-05-09 23:04
2017년 5월 9일 23시 04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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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선에서는 지지후보를 드러내는 투표인증 사진이 허용됨에 따라 9일 소셜미디어(SNS)는 ‘투표인증샷’으로 뒤덮혔다.
특히 이번에 투표 인증을 하면 추첨으로 성금 500만원을 주는 \'국민투표로또\'가 등장해 인증샷을 찍는 유권자들이 그 어느때 보다 많았다.
투표 인증샷을 찍는 방법도 각양 각색이다. 엄지를 들어올리거나, V(브이)자, OK(오케이) 등 손가락으로 지지하는 후보의 기호를 만들어 보이는 사진 외에, 손등에 기표도장을 지지후보 기호 숫자 만큼 찍는 방식도 있다.
특정 후보가 내세운 캐릭터를 그리거나 세월호 추모리본 모양을 도장으로 그리는 사람도 있었다.
기표소 안에서 투표용지를 찍는 것은 공직선거법 위반이지만, 이를 어기고 기표한 투표용지를 찍어 올리는 경우도 더러 있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투표를 마감한 결과 선거인 수 4247만9710명 가운데 3280만8377명이 투표에 참여, 최종 투표율은 77.2%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기대했던 80%에는 못 미쳤지만 지난 대선보다는 높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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