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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으로 새출발…2野 “국가명칭 당명으로 쓰는 것 바람직하지 않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2-14 12:42
2017년 2월 14일 12시 42분
입력
2017-02-14 12:41
2017년 2월 14일 12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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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등 야권은 14일 새누리당이 전날(13일) ‘자유한국당’으로 당명을 개정한 것을 두고 쓴소리를 냈다.
우상호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새누리당의 새 당명 ‘자유한국당’의 약칭 ‘한국당’을 두고 “국호를 당명에 쓰는 것은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순실 게이트를 감추기 위해 국호를 동원하는 게 정치적으로 온당하냐. 아메리카당이 있냐, 니뽄(일본)당이 있냐, 영국당이 있냐”며 “외국 사람이 뭐라고 생각하겠나. 한국에는 한국당 밖에 없는 줄 알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한국당’은 ‘신’자라도 붙어 피해가는 맛이라도 있었는데, ‘한국당’ 약칭은 못쓰겠다. 약칭이라도 바꿔 달라”고 말했다.
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 또한 같은 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당의 이름을 바꾼 횟수는 국민에게 버림받은 횟수라 한다”며 “국민에게 사랑을 받으면 당명을 바꿀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국정농단을 책임질 새누리당이 ‘한국’이라는 자랑스러운 국가명칭을 당 명칭으로 쓸 자격이 있나. 당명만 바꾼다고 민심은 돌아오지 않는다”며 “지난 5년간 한국당은 당정공동체로 박 대통령과 함께 국정을 해온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정치는 책임”이라고 주장했다.
주 원내대표는 또 “(정치는)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게 아니다”며 “국정농단에 대한 진정한 반성과 회개가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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