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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문고리 3인방’ 교체…우병우 민정수석 경질, 후임은 최재경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0-30 17:40
2016년 10월 30일 17시 40분
입력
2016-10-30 17:32
2016년 10월 30일 17시 32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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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경 신임 민정수석 내정자 (동아일보DB)
박근혜 대통령은 30일 이른바 '최순실 파문'을 수습하기 위한 대응책으로 이원종 대통령비서실장, 안종범 정책조정·김재원 정무·우병우 민정·김성우 홍보수석의 사표를 수리했다.
또한 이재만 총무·정호성 부속·안봉근 국정홍보비서관 등 이른바 '문고리 3인방'의 사표도 수리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대통령비서실장과 수석비서관 전원이 사표를 제출하였습니다만 국정 상황을 고려하여 이 중 비서실장과 정책조정·정무·민정·홍보수석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신임 민정수석에는 최재경 전 인천지검장(54·경남)이 내정됐다. 최 신임 민정수석은 대검 수사기획과 법무부 기조실장, 대검 중수부장, 전주·대구·인천지검장을 역임한 수사 분야 전문가로 평가된다.
새 홍보수석에는 배성례 전 국회 대변인(58·서울)이 내정됐다. 배 신임 홍보수석은
KBS
와
SBS
보도국을 거쳐 국회 대변인 등을 거친 홍보 전문가로 알려졌다.
정 대변인은 "신임 비서실장과 정책조정·정무수석 등 후속 인사는 조속히 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정 대변인은 "대통령께서는 현 상황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시고 각계의 인적 쇄신 요구에 신속히 부응하기 위해서 대통령 비서실 인사를 단행하기로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31일부터 청와대에 출근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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