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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 배치할 사드는 ‘종말 모드’…어떤 특징 가졌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7-08 11:47
2016년 7월 8일 11시 47분
입력
2016-07-08 11:26
2016년 7월 8일 11시 26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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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한국과 미국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를 주한미군에 배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사드 레이더는 종말 모드(Terminal Mode)와 전진배치 모드(Forward-Based Mode)로 운용되는데, 우리나라에 배치될 사드는 종말모드다.
적의 미사일이 포물선으로 날아오다 목표물을 향해 낙하하는 종말 단계에서 요격하는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다.
사거리 3000㎞급 이하 단거리, 준중거리 탄도미사일이 대기권으로 하강할 때 고도 40~150㎞ 상공에서 직접 맞춰 파괴하는 무기체계로 미국 미사일방어(MD)의 핵심으로 꼽힌다.
종말 모드 레이더는 1000㎞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상승하고 있는 적의 탄도미사일을 감지한다.
사드의 'TPY-2 TM' 레이더는 2만~3만여개의 전파 송수신장치를 연결해 만든 위상배열 레이더로, 적 미사일의 발사 위치를 즉각 확인하게 된다.
사드 포대가 배치되면 6기의 발사대가 레이더에서 500m 정도 떨어진 곳에 부채꼴로 배치된다. 발사대 1기당 유도탄 8발을 장착하며 30분 내로 재장전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주한미군은 사드 1개 포대를 한반도에 배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진다. 사드 1개 포대는 포대 통제소, 사격통제 레이더(TPY-2 TM) 1대, 발사대 6기, 요격미사일 48발 등으로 구성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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