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전당대회 7월 개최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5월 10일 03시 00분


코멘트

“원 구성 협상前 탈당파 복당 없다”

새누리당이 7월 차기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열기로 했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9일 당선자총회를 열어 이 같은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당 지도부가 선출되기 전까지 당을 이끌 비상대책위원장은 다음 주 외부에서 영입할 예정이다. 하지만 전당대회 전까지 두 달 남짓 운영될 비대위가 실질적 권한을 갖기 힘들다는 점에서 위원장 영입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정 원내대표는 또 20대 국회 원 구성 협상이 마무리되기 전까지 새누리당을 탈당한 무소속 당선자들의 복당은 없다고 못 박았다. 인위적으로 제1당을 만드는 게 원 구성 협상 과정에서 실익이 없다는 판단에서다.

이재명 기자 egija@donga.com
#새누리#전당대회#당대표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