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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북녘에도 한가위 情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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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0 03:35
2014년 9월 10일 03시 35분
입력
2014-09-10 03:00
2014년 9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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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묘로 조상의 음덕을 기리고 준비한 음식을 함께 먹으며 정을 나누는 추석의 모습은 남이나 북이나 마찬가지였다. 추석인 8일 오전 11시 북-중 접경지역인 함경북도 무산군 칠성리 공동묘지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북한은 추석 당일 하루만 휴일이다. 북한 주민들은 술과 음식을 챙겨 자전거 등을 이용해 조상의 묘를 찾았다. 남쪽과 달리 공동묘지의 구역이 명확히 나뉘어 있지 않고, 묘 주변에 풀이 우거진 모습도 보인다.
다큐사진가 조서령 씨 제공
#북한
#한가위
#추석
#성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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