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21일 산업통상자원부 첫 업무보고 받아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3월 18일 10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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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실장 "국정비전과 철학 공감대 장·차관 물론 산하단체까지 전파돼야"

18일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산업통상자원부를 시작으로 행정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윤 대변인은 허태열 비서실장이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 후 브리핑에서 "해당 부처의 순서를 포함한 구체적인 업무보고 일정은 확정되는 대로 브리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허 실장은 "신임장관들이 부처 이기주의에 흔들리지 말고 칸막이에 둘러싸인 업무를 신속히 파악해 이번 행정부 업무보고 때 구체적인 칸막이 제거 실행계획을 포함해 부처간 협업 시스템을 보고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그는 "신임장관들이 칸막이 제거를 포함한 부처간 협업계획을 국무총리실에 빨리 넘겨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허 실장은 "지난번 장·치관 국정토론회에서 형성된 박근혜 정부의 국정비전, 국정목표, 국정철학, 국정과제에 대한 공감대가 신임 장차관은 물론 산하 단체에 까지 전파되는 게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산업단지 재해발생에 대해서는 "산업단지별로 합동점검 체제를 만들어 연중으로 상시 가동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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