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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사담판’도 빈손…문재인-안철수 단일화 위기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11-23 18:26
2012년 11월 23일 18시 26분
입력
2012-11-23 18:06
2012년 11월 23일 18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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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측 '적합도+지지도+가상대결' 2승제 제안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 간 야권 후보 단일화 협상이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양측은 당초 약속한 후보등록일(25¤26일) 이전 단일화를 위한 마지노선으로 인식되는 23일 대리인격인 `단일화 특사' 양자회동을 통해 여론조사 룰을 결정하기 위한 최종 담판에 나섰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 후보의 제안으로 이뤄진 `특사 담판'에서 문 후보 측 이인영 공동선대위원장과 안 후보 측 박선숙 공동선대본부장은 절충안을 내놓고 막판 조율을 시도했으나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후보 측은 이 자리에서 전날 수용한 재야인사 중재안(양자 가상대결 50%+적합도 50%)과 함께 이른바 `칵테일안'(양자 가상대결+적합도+지지도)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칵테일안'은 가상대결 등 3개 방식의 여론조사에서 2승 한 후보를 단일후보로 선출하는 방안이지만 안 후보측은 이를 문 후보에게 유리한 안이라며 수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 후보 측이 `양자 가상대결 50%+지지도 50%' 방식의 기존 절충안과 함께 별도의 추가 제안을 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특사 담판'은 낮 12시께부터 4시간가량 진행됐으며, 이 위원장과 박 본부장은 담판 이후 두 후보에게 결과를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캠프 인사는 "후보 대리인간 담판에서도 평행선만 그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추가 회동 여부 등은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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