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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희 국회의장 “택시법 촉박 타결…원만히 협의해달라”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11-22 12:04
2012년 11월 22일 12시 04분
입력
2012-11-22 10:22
2012년 11월 22일 10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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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단에 당부…오후 본회의 상정보류 가능성
강창희 국회의장은 택시를 대중교통 수단으로 인정하는 내용의 '대중교통 육성 및 이용 촉진법 개정안(택시법)'의 논란과 관련해 원만한 협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강 의장은 22일 오전 국회의장실에서 택시업계와 버스업계의 갈등으로 불거진 택시법 처리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여야 원내대표단 회동을 중재하면서 "너무 시간이 촉박하게 타결되지 않았나 하는 얘기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정감사 기간을 빼면 한 달여 간에 법안이 처리되고 해서 제대로 공청회 한 번이 안 된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는 사실상 전날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택시법의 본회의 상정을 보류하고 재논의해줄 것을 여야 원내대표단에게 주문한 것으로 해석된다.
여야 원내지도부가 이 요청을 받아들이면 택시법은 이날 오후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강 의장은 "(버스운행 재개로) 오늘 극단적인 교통대란은 겨우 모면했지만 문제가 이만저만 하지 않은 것 같다"면서 "어제(21일) 국무총리가 이 문제에 대해 이해 당사자의 원만한 합의가 이뤄질 때까지 더 숙고해서 협의해줬으면 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고 국무총리와 행정부의 요청도 있고 하니 여야 원내대표가 원만하게 협의하도록 좋은 의견을 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동에는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와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 그리고 김기현·박기춘 양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석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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