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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안철수에 시간 줘야…압박해선 안돼”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10-15 15:59
2012년 10월 15일 15시 59분
입력
2012-10-15 08:43
2012년 10월 15일 08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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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에게 민주당에 들어오라고 제안한데 대해 조국 서울대 교수가 15일 "안 후보에게도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 교수는 이날 두 후보 간 단일화를 위한 공동논의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면서도 문 후보가 안 후보에게 입당 등을 지나치게 압박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
문 후보가 전날 안 후보에게 자신을 위원장으로 하는 정치혁신위원회의 공동구성을 제안하고, 안 후보 측이 사실상 거부의 뜻을 밝힌데 대한 입장표명인 셈이다.
이에 앞서 조 교수는 11일 '정치혁신위 공동구성→공동 정강정책 확립→세력관계 조율'을 골자로 하는 3단계 단일화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그는 이날 트위터글에서 "문재인, 안철수에게 '공동혁신위원회' 구성을 공식제의. 졸견 수용해주셔서 감사하다. 구성된다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문 후보가 "안 후보가 민주당에 들어와 경쟁해서 단일화하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밝힌데 대해선, 조 교수는 "현 시기, 안 후보의 민주당 입당은 어렵지 않을까요. 안 후보에게 시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안 후보에게는 "'공동정치혁신위' 당장 동의하지 않아도 좋다. 제가 위원장이 아니어도 좋다"며 "그러나 무엇이건 공동의 논의 틀을 마련하는 노력은 해달라"고 당부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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