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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단체, 투표시간 4시간 연장 촉구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10-09 12:36
2012년 10월 9일 12시 36분
입력
2012-10-09 12:34
2012년 10월 9일 12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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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역 시민단체는 대선의 투표시간을 4시간 연장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 광주진보연대 등으로 결성된 '투표시간연장을 위한 광주전남시민행동'은 9일 오전 광주시선관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국회는 투표시간을 오후 10시까지 연장하라"고 주장했다.
시민단체는 "투표를 하고 싶어도 먹고 사는 문제가 급해 참여하지 못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외국에서는 강제투표제도를 두거나 이틀에 걸쳐 투표를 시행하는 경우도 있고 보통 밤 8~10시까지 연장해 국민의 의사가 최대한 반영할 수 있게 노력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투표시간 연장은 참정권 실현을 통해 당선자의 대표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건강한 대의민주주의를 회복하는 척도가 될 것"이라며 "이번 대선에서 투표시간 연장이 법제화되도록 서명운동, 온라인 행동 등 다양한 실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선을 앞두고 투표마감 시간을 오후 6시에서 2시간 늦추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여야의 견해차로 표류하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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