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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터널 디도스’, ‘정우택 대만’ 인기 검색어 랭크…왜?
동아닷컴
입력
2012-09-28 10:11
2012년 9월 28일 10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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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터널 디도스’, ‘정우택 대만’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인기 검색어에 랭크돼 눈길을 끌었다.
‘김태호 터널 디도스’, ‘정우택 대만’이 28일 오전 포털사이트 실시간 인기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됐다.. 두 사람 모두 새누리당 국회의원이다.
‘김태호 터널 디도스’와 ‘정우택 대만’은 지난 24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손인석 전 새누리당 청년위원장의 자필 진술서가 공개되면서 검색어 순위가 급상승 했다.
우선 ‘김태호 터널 디도스’는 새누리당 김태호 의원이 지난해 4·27 경남 김해을 보궐선거에서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막기 위해 투표 당일 고의적으로 창원 터널 공사를 진행했으며, 차량까지 동원해 출퇴근길 교통 체증을 유발했다는 내용이다.
누리꾼들은 이 사건을 지난 4·11 총선때 벌어졌던 선관위 디도스 공격을 빗대 ‘김태호 터널 디도스’이라고 부르고 있다.
‘정우택 대만’검색어 역시 손 씨가 “정우택 최고위원이 대만과 미국 등에서 불법 성매매를 했다”고 증언한 것에서 촉발됐다.
민주통합당은 지난 27일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김태호 터널 디도스’ 사건이 사실이라면 이는 유권자의 권리를 박탈한 범죄”라며 “검찰이 김태호, 정우택 두 의원에 대해 빠짐없이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반면 한나라당은 이날 반박성명을 내고 “대선을 앞두고 편향적 언론과 민주통합당의 공작정치”라고 일축한 뒤 ”날조된 허위 사실로 주민을 현혹하는 권모술수”라고 전면부인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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