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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안철수-문재인과 3자대면 언제든 환영”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23 03:50
2015년 5월 23일 03시 50분
입력
2012-09-20 16:21
2012년 9월 20일 16시 21분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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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정치소신ㆍ정책 국민이 판단할 수 있도록 해야"
양대 포털 네이버ㆍ다음 방문…"선진 인터넷문화 구축해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20일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가 제안한 '박근혜-문재인-안철수 3자 회동'에 대해 "만나는 것이야 기회가 되면 얼마든지 만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MBC 드라미아에서 가진 외주드라마 제작진과의 간담회 후 기자들로부터 안 후보가 선의의 정책경쟁을 위해 제안한 3자회동에 대한 견해를 질문 받고 이같이 말했다.
박 후보는 "이렇게 깨끗한 선거를 치르자, 이런 얘기 아니겠는가. 저도 누누이 강조해온 "라며 "이것은 뭐 어떤 선언으로 되는 일이 아니라, (그것이) 올바르다는 것은 다 알고 있고 실천을 열심히 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전날 대선출마 기자회견에서 "저급한 흑색선전과 이전투구 등 낡은 정치와 선거 과정을 개혁하지 않으면 국민 통합이 불가능하다"며 박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게 정책경쟁을 선언하는 자리를 가질 것을 제안했다.
안 후보의 대선출마에 대해서 그는 "늦었지만 출마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어떤 정치적 소신이나, 어떤 정책을 펴나갈 것인가를 국민께 알리고 그것을 또 국민이 보고 판단할 수 있도록 해주셔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같은 당 송영선 전 의원의 금품수수 의혹과 이재영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당에서 조치를 취했다. 그런 일들은 우리 정치에서 척결해야 할 문제들이고 버려야 할 문제들이기 때문에 앞으로 절대 그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쌍용차 해고 노동자들과 만날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이렇게 많이 다니니까 제가 그럴 기회도 있을 수 있다"라면서 "그런 갈등과 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제도적으로 잘 만들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또 이날 국내 양대 포털 업체인 네이버와 다음을 방문, 인터넷이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에 걸쳐서 중요한 환경이 된 점을 언급하면서 선진인터넷 문화의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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