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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단독/“‘룸살롱 리스트’ 발표의 2배…경찰이 축소”
채널A
업데이트
2012-03-27 23:37
2012년 3월 27일 23시 37분
입력
2012-03-27 22:16
2012년 3월 27일 22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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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감옥에 들어앉아
감옥 밖의 경찰들을 벌벌 떨게했다는
일명 '강남 룸 살롱의 황제' 이경백 씨,
2년 전 경찰은
이씨와 통화한 경찰은 예순세명이고,
그 중 과반수를 징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경찰이
비리 경찰의 규모를
절반 이상 축소했다는
현직 경찰의 제보가 나왔습니다.
유재영 기자의 단독 보돕니다.
▶
[채널A 영상]
단독/“‘룸살롱 리스트’ 발표의 2배…경찰이 축소”
[리포트]
자신이 이경백씨 사건과 관련된 경찰이라고 밝힌
제보자가 최근 서울중앙지검에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
진정서에는 지난 2010년 경찰 수사 당시
이 씨와 전화통화를 한 경찰관이 130명 정도로
파악됐다는 폭로가 들어있습니다.
내용은 구체적이었습니다.
130명에는 경찰대 출신 20명과
유흥업소 단속부서의 간부, 그리고 총경 이상 간부까지
포함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고위급 간부의 측근 경찰관이 통화한 내역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2010년 당시
이 씨와 전화한 경찰이 63명이고,
이 중 39명을 징계했다고 밝혔습니다.
제보자는 순경출신 하위직 경찰만 징계를 받았다고
주장하고,
윗선의 조직적 은폐가 의심된다며
특정 간부의 이름을 지목했습니다.
또한 경찰대 출신 간부가
이 씨 술집에 지분을 갖고 자주 출입한 의혹도 있다며
서울지검 강력부의 조사를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금시초문이라는 반응입니다.
[전화인터뷰: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
"확인안되고 있고, 두 배 정도된다는 것은 처음 듣는 얘기입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제보자의 진정을 강력부에 배당했습니다.
채널A 뉴스 유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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