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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올해 단독 방중해 지원 얻어내고 내년4월 김일성 100번째 생일에 권력승계”
동아일보
입력
2011-02-08 03:00
2011년 2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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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욱 국가안보전략硏 소장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후계자인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3월 5일 개최되는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인대) 이후 중국을 방문해 대북 지원을 얻어낼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남성욱 국가정보원 산하 국가안보전략연구소장은 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북한의 최대 이벤트는 김정은 혼자 베이징(北京)에 알현하러 가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남 소장은 “북한의 자체적 노력으론 민생이 나아질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중국으로부터 얼마나 받아내느냐가 경제 회복과 깊은 관련이 있다”며 “지원을 받아내면 하반기에 업적을 선전하면서 새로운 직책을 맡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9월 열린 노동당 당대표자회에서 30년 만에 개정된 당규약에 비춰볼 때 김정은이 당총비서직을 얻는다면 김 위원장 유고시에도 권력을 장악할 제도적 장치가 마련된 것”이라며 총비서직 획득이 권력승계의 마무리가 될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북한이 김일성 주석의 100번째 생일인 내년 4월 15일을 후계 완성을 위한 D데이로 잡는 것 같다”며 “김정은을 내세우기보다는 김씨 패밀리 왕조의 완성이라는 이벤트로 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영식 기자 spe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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