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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9월 1일 10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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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심 전 대표의 총리직 검토 제의는 심 전 대표 개인이 아니라 자유선진당이라는 당의 틀 속에서 제의됐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총장은 또 "당 차원의 합의만 전제된다면 총리를 검토할 용의가 있다는 것이었지만 선진당 차원의 합의가 이뤄지지않아 없었던 일로 된 사안"이라며 "이를 당도 모르는 상황 속에서 청와대와 심 전 대표간에 오고간 비밀협상처럼 왜곡해 청와대를 공격하는 것은 참으로 적절치 않다"고 비판했다.
장 총장은 이어 "상습적으로 대립화된 양당 구도속에서 선진당이 구현한 중간자적 역할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그 역할에 대해서도 절대 과소평가하지 않는다"며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정치를 국민이 기대하고 있다는 것을 우리 모두 한시도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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