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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6월 22일 21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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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검찰총장과 국세청장 인선에 대해 조직의 변화를 줄 필요가 있다는 생각에서 인사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22일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검찰은 법치를 확고히 지켜나가야 하고, 기존의 수사관행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이번 기회에 돌이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어 국세청은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이른바 국세행정의 개편에 대해 충분히 논의해서 제대로 된 개혁이 이뤄지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이날 회의에서 최근 우리 사회가 지나치게 좌우 이념 구분을 하고 있는 것 아니냐며 사회전체가 건강해지려면 중도가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