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대사 17명 임명

  • 입력 2008년 9월 18일 02시 59분


정부는 박준우 전 외교통상부 기획조정실장을 벨기에·유럽연합(EU) 주재 대사에 임명하는 등 17명의 대사 인사를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정책 실패 논란 끝에 물러난 김중수 전 대통령경제수석비서관과 최중경 전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각각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사와 필리핀 대사에 임명됐다. 다음은 신임 대사 명단.

△태국 정해문(부산시 국제관계자문 대사) △헝가리 서정하(전 외교안보연구원 교수부장) △이스라엘 마영삼(전 외교부 아프리카·중동국장) △네덜란드 김영원(전 프랑크푸르트 총영사) △콩고 김성철(전 토론토 총영사) △세르비아 김종해(전 프랑크푸르트 총영사) △에티오피아 정순석(전 대구시 국제관계자문 대사) △네팔 홍승목(필리핀 공사) △파푸아뉴기니 한원중(전 독일 공사) △카메룬 이호성(자메이카 대사대리) △브루나이 김대식(전 루마니아 대사) △키르기스스탄 김병호(오스트리아 공사) △볼리비아 김홍락(이탈리아 공사) △가나 이상학(폴란드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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