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당국자는 27일 “국내 언론사들이 이 소문의 진위를 물어왔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며 “출처가 어디인지는 파악되지 않지만 국내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일부 당국자는 김 위원장의 후계 문제를 다룬 미국 정부 발주 논문 내용이 26일 오전 본보를 통해 보도된 것이 와전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6일 오후 11시 28분경 ‘김정일 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제1727사관양성군부대를 시찰하시었다’ 등 두 기사를 내보내 김 위원장의 군부대 시찰 사실을 보도했다.
신석호 기자 kyl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