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박 수석이 제출한 사표를 이 대통령이 수리했다”며 “후임 인선을 위해 10명 정도의 후보군을 놓고 검증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현재 각 수석비서관으로부터 후임 인사 추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후보군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교육문화분과 위원으로 활동했던 김대식 동서대 교수, 고경화 안명옥 의원, 김태현 성신여대 교수, 문창진 전 보건복지부 차관, 유영학 보건복지가족부 기획조정실장 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민혁 기자 mh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