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8-03-19 02:552008년 3월 19일 02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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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대통령은 이날 경성대 콘퍼런스홀에서 열린 특강에서 “현 정치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한 학생의 질문을 받고 “국민이 지지하느냐, 공로가 있느냐를 따지지 않고 (당 실세가) 멋대로 제일 좋아하는 사람을 공천해 버렸다”고 비판했다.
지난해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때부터 이명박 대통령을 지지해 온 김 전 대통령이 한나라당에 직격탄을 날린 것이다.
부산=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