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 경선비용 9억8034만원

  • 입력 2007년 11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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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6억5005만원, 이해찬 10억5878만원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대선 후보가 9, 10월 당내 대선 후보 경선 때 선거비용으로 모두 9억여 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0일 공개한 대통합민주신당 경선 회계 자료에 따르면 정 후보는 경선 기간 후원회를 통해 7억4000여만 원을 모금했으며 여기에 자신의 자산 등을 보태 9억8034만 원을 경선 자금으로 썼다.

대통합민주신당 경선에서 진 손학규 전 경기지사는 3억4700여만 원을 모금해 6억5005만원을, 이해찬 전 국무총리는 2억5900여만 원을 모금해 10억5878만 원을 경선 비용으로 지출했다.

민주당 이인제 대선 후보는 경선 때 2억3300여만 원을 모금해 4억2803만 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장강명 기자 tesomi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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