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부산·경남 경선서도 1위

  • 입력 2007년 9월 30일 18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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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 부산.경남 국민경선에서 1위를 차지한 정동영 후보가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개표결과 발표에서 이해찬, 손학규 후보와 함께 손을 맞잡고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
대통합민주신당 부산.경남 국민경선에서 1위를 차지한 정동영 후보가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개표결과 발표에서 이해찬, 손학규 후보와 함께 손을 맞잡고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
대통합민주신당 부산.경남 국민경선에서 1위를 차지한 정동영 후보가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개표결과 발표에서 이해찬, 손학규 후보와 함께 손을 맞잡고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
대통합민주신당 부산.경남 국민경선에서 1위를 차지한 정동영 후보가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개표결과 발표에서 이해찬, 손학규 후보와 함께 손을 맞잡고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

촬영: 동아일보 사진부 신원건기자

대통합민주신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30일 부산·경남 순회경선에서 정동영 후보가 합계 1위를 차지했다.

접전이 펼쳐진 부산·경남 경선에서 정동영 후보는 이해찬 후보를 박빙의 차이로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정 후보는 부산경선의 유효투표수 1만7821표 가운데 6689표를 얻어 2위인 이해찬 후보(6614표)에 불과 70여 표 차의 신승을 거뒀고, 손학규 후보는 4508표로 3위에 그쳤다.

경남경선에서는 유효투표수 1만2808표 가운데 정 후보가 4461표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이해찬 후보가 4276표로 2위, 손학규 후보가 4069표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촬영: 동아일보 사진부 신원건기자

정 후보는 누적 득표수에서도 5만1125표로 경쟁후보들과의 득표수 격차를 더욱 벌려 다음 주 예정된 전북 대전 충남과 경기 인천 경선에서도 이른바 '대세론'을 통한 굳히기 전략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촬영: 동아일보 사진부 신원건기자

이날 부산·경남지역에는 등록 선거인단 20만9518명(부산 12만4944명+경남 8만4574명) 가운데 3만629명(부산 1만7821명+경남 1만2808명)이 참여, 투표율이 14.6%에 머물러 지난 2주 동안 치러진 4차례의 경선 가운데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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