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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4월 4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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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합참에 따르면 김 의장은 유엔군사령관을 겸하고 있는 벨 사령관의 초청으로 5박 6일간 일본의 유엔사 후방기지를 방문하기 위해 2일 출국했다.
김 의장과 벨 사령관은 가나가와(神奈川) 현의 자마(座間) 기지를 제외한 일본 내 유엔사 후방기지 6곳을 방문해 기지 사령관들을 만난 뒤 괌의 미국 앤더슨 공군기지를 거쳐 7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 기지들은 한반도 유사시 한미연합군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합참 관계자는 “유엔군사령관이 한국군 합참의장을 초청해 유엔사 후방기지의 임무와 역할을 함께 확인하는 관례적인 행사”라며 비밀리에 방문한 게 아니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 ysh100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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