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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2월 14일 16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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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시장, 박근혜 전 대표, 손학규 전 경기지사 등 대선주자들의 캠프내에 전직 언론인의 공식적인 외곽조직이 생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07 세종로포럼은 이날 서울 북아현동 사무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동아일보 논설주간을 지낸 최규철 전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회장을 모임의 초대 회장, 한국일보 대표이사를 지낸 이성준 전 관훈클럽 총무를 총장으로 각각 추대하고 향후 활동방향을 논의했다.
세종로포럼에는 김영만 전 서울신문 편집국장, 김종완 전 동아일보 편집부국장, 김효재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 임은순 전 경향신문 논설위원, 김해진 전 경향신문 정치부장, 정군기 전 SBS 국제부장, 조명구 전 한국일보 논설위원, 함영준 전 조선일보 국제부장, 기세민 전남도일보 정치부장, 김용환 전 CBS 방송본부장 등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이밖에도 전직 언론인 수십여명이 이달말이나 다음달초께 포럼에 추가로 참여할 것으로 알려져 모임의 규모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일단 당분간은 친목회 형태로 운영하면서 세미나나 토론회 등을 통해 이 전 시장을 정책면에서 뒷받침하는 한편 4월말 예비후보등록 이후 정식 캠프가 차려지면 자문그룹으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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