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레이스 해부]손학규, 싱크탱크 ‘동아시아…’ 주축

  • 입력 2007년 1월 6일 03시 02분


손학규 전 경기지사는 최근 지지 기반을 넓히고 외부 인사를 영입하기 위해 대선 캠프의 조직을 정비했다. 싱크탱크인 동아시아미래재단과 자발적인 손 전 지사의 지지 모임들도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대선 캠프는 정무 언론 전략기획 정책 대외협력 조직 등 6개 분야로 나뉘어 있다. 분야별로 특보가 있고 그 밑에 실무 총책을 맡은 실장과 팀장이 있다. 전체 캠프 관계자는 30여 명이다.

손 전 지사와 민주화운동 시절부터 함께해 온 김성식 전 경기도 정무부지사가 캠프 운영을 총괄하는 정무특보를 맡고 있다. 언론특보는 언론인 출신 조용택 씨가 최근 임명됐다. 박종선(전 경기도 정책특보) 전략기획특보, 이수영(전 경기도 영어마을 원장) 정책특보, 장준영(전 경기도 신용보증기금 감사) 대외협력특보, 정승우(전 경기도 행정부지사) 임도빈(전 경기도 세계도자기엑스포 사무처장) 조직특보는 경기지사 때 함께 일했다. 직능특보는 신현태 전 의원, 사이버특보는 김영찬 전 증권사 부장이 맡고 있다.

국회의원 시절부터 손 전 지사와 ‘동지’로 통하는 박종희 전 의원이 비서실장을, 손 전 지사의 보좌관 출신 이윤생 씨가 비서팀장을 맡았다. 공보는 이수원(전 경기도 공보관) 실장과 김주한 공보팀장이 담당한다. 대외협력실장은 손 전 지사의 제자인 정성운 한나라당 광명갑 당원협의회 위원장이 맡았다. 사이버실장에는 강훈식 전 기획팀장을, 정책실장에는 김태승 전 경기개발원 부원장을 기용했다. 전종민(전 경기도 서울사무소 부소장) 조직팀장, 이재희 메시지팀장, 손인기 사이버팀장도 활동 폭을 넓히고 있다.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동아시아미래재단은 손 전 지사의 경기고 1년 선배인 송태호 전 문화체육부 장관과 김성수 성공회대 총장이 중심이 돼 만들었다.

대학 동창인 장달중 서울대 교수를 비롯해 고 조영래 변호사의 동생인 명지대 조중래, 수원대 이철규, 서강대 김영수, 단국대 윤호진, 명지대 백영옥, 숙명여대 김형국 교수 등이 정책 개발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남상우 전 한국개발연구원(KDI) 부원장, 정용대 전 여의도연구소 부소장, 한종기 연세대 겸임교수, 이혜경 여성문화예술기획 이사장, 최동수 신한은행 고문도 힘을 보태고 있다.

이상록 기자 myzod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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