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6년 12월 6일 03시 01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이 신문은 이날 평양발 기사를 통해 “아직도 어렵고 모자란 것이 많지만 강력한 전쟁 억지력 보유가 평화적 경제 건설의 대전제로 된다는 사람들의 인식은 확고하다”고 북한 내 분위기를 소개했다.
또 신문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핵실험 이후 지난달 초 강원도의 원산목장을 시찰한 것을 예로 들며 “핵시험 이후 최고 영도자의 경제부문 시찰은 국내 인민들에게 새로운 분발을 촉구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북한이 핵실험 이후 대북 제재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경제 개발의 활로를 찾으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김 위원장은 최근 경제 시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문병기 기자 weappon@donga.com
댓글 0